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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사람들이 틀리는 맞춤법. 정확히 알고 넘어 가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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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 19-12-13 10: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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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많은 사람들이 틀리는 맞춤법
이력서 많이 보는 우리들에게 필수인 맞춤법... 정확히 알고 넘어 가세요.



○~든, ~던
‘든’은 선택의 의미다. 좋든(지), 나쁘든(지)처럼 쓴다. ‘던’은 지난날을 나타내는 어미다. ‘내가 사랑했던 사람’처럼 쓴다.

○~로서, ~로써
로서’는 신분이나 자격, ‘로써’는 수단, 도구와 호응한다. ‘사람으로서,’ ‘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’처럼 쓰고, ‘말로써 빚을 갚았다’처럼 쓴다.

○낫다, 낳다
너무 많이 틀려서 ‘틀리기 놀이’가 벌어질 정도다. 낫다는 ‘더 좋다’와 ‘병이 고쳐지다’ 등의 뜻이고 ‘낳다는 ‘출산하다’는 뜻. ‘○○○가 △△△보다 낫다’로 써야 한다. 아픈 사람에게 ‘빨리 나으세요,’ ‘빨리 낫기를 바랍니다!’라고 해야지 ‘빨리 낳으세요’해서는 곤란! 특히 활용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은데 ‘○○○가 △△△보다 나은 점,’ ‘암에서 나은 뒤,’ ‘아기를 낳은 뒤’로 쓴다.

○돼, 되
‘돼’는 ‘되어’의 준말이라는 것을 떠올리면 틀리지 않는다. ‘무엇이든 하면 돼,’ ‘무엇이든 하면 된다’ 등으로 쓴다. ‘안 돼’ (○) ‘안 되’ (×), ‘하면 된다’ (○) ‘하면 됀다' (×)

○웬, 왠
웬은 ‘어찌 된(일인지)’의 뜻이고 왠(지)은 ‘왜인(지)’의 준말이라고 기억하면 명확하다. ‘웬 말인가,’ ‘왠지 모르겠네!’ 등과 같이 쓴다.

○어이없다, 어의없다
‘어처구니없다’와 같은 뜻은 ‘어이없다’가 맞는 말. ‘어의’는 옛날 임금님의 주치의였는데 황당한 때에 ‘어의없다’라고 하면 어이없는 일.

○바라다, 바래다
무엇인가를 꿈꾸거나 희망할 때 ‘바라다’고 써야 한다. 바래다는 ‘색깔이 변하다’ 또는 ‘배웅가다’의 뜻이다. 한글을 잘 쓰기를 바라는 것은 좋지만, 그걸 바랠 수는 없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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